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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제안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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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순극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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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안 동 기 > 삶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한 두번에 '기회'가 찾아온다고 한다. 물론 그 기회를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내 생각에는 그 기회를 찾아내고 도전하는 것이 더 힘들고 어렵다고 생각한다. "제안왕 도전" 내가 찾아낸 내 삶의 변화의 기회는 제안왕에 도전하겠다고 결심한 그 순간 찾아왔고, 결심한 그 순간부터 지금껏 단 한 순간도 삶이 준 '기회'라는 선물에 부끄럽지 않게 최선을 다했다고 감히 자부한다. 아마 이 세상에서 상받는 것 칭찬 받는 것을 싫어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한 번 제안왕에 선정되고 보니 그 기쁨을 알 수 있었다. "생각이 바뀌면 미래가 보인다"라고 말씀해 주신 분이 생각 났다. 제안왕이 되기 전 나의 모습은 불만 투성이고 일하는 작업장은 문제 투성이었다. 내가 먼저 개선할 생각은 해보지 않았고, 늘 다른 사람으로 인해 불편하다고만 생각했었다. 이제와 돌아보니 그들에게 미안해진다. 직장생활이 무의미해져서 뭔가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은 욕망에 불타있었을 즈음 우연히 운동을 마치고 제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곳에서 나는 뭔가 한번은 해내야겠다는 충동이 일었다. "그래 제안왕에 도전해보자." 지금까지 부정적으로만 보았던 모든 것이 이젠 도전해서 이겨내야 할 대상으로 느껴지기 시작했다. "넌 할 수 있어"라는 다짐과 함께... 제일모직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것이다. 방순극하면 지성인(지랄같은 성질)이라는 것을. 하지만 제안활동이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고정관념을 벗고, 새로운 시각에서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어려움도 많았다. 우선 근무시간에 발생되는 문제점들은 수첩에 간단하게 메모해 두었다가 기록한 내용들을 집으로 돌아가 밤이 늦도록 제안서 작성을 하고, 대책을 세워서 아침 일찍 출근을 하여 확인하는 작업을 해 나갔다. 물론 변해버린 내 모습과 별나게 행동하는 나를 보는 주위 사람들의 시선이 그리 편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나에게는 목표가 있었다. 우리 공장의 제안왕이 되겠다는... 어느날 제안작성을 하고 있던
나에게 큰딸이 다가와서 "아빠 또 제안쓰세요? 나도 아빠 제안
쓰시는 동안 공부할래요." 하고 새벽 2시까지 함께 시간을
보낸 적이 있었다. 옆에 있던 아내가 하는말이 "여보, 우리
딸이 당신을 닮아가고 있어요." 하면서 나에게 힘을 주었다.
첫째는 일하는 기쁨이요. 둘째는 사랑이다. 인간의 심리가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은 하기 싫은 법, 나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니 피곤한 줄도 모르고, 재미있게 일을 하면서 그 안에서 대가로 주어지는 상을 받았을 때 너무너무 기뻤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을 사랑하게 된 것이었다. 나 역시 처음에는 변화가 두려웠었다.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고 스스로 비관적인 생각만을 했었다. '제안 활동' 바로 제안을 하면서 나는 많은 사람들에게 프로로서 인정을 받게 되었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스스로 나 자신을 인정하게 된 것이다. 1루에서 발을 떼지 않으면 2루도
도루 할 수 없듯이 난 이제 변화를 두려워 하지 않는다. 내가 힘들고 어려웠을 때 함께
도움을 준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에게 등불 역할을
해준 제안 제도에 또한 고마움을 느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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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안활동 |
명예의 전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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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제안활동 업적 > 
